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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호핑투어 너무 좋은 추억 쌓았던 호핑가이드맨

by YEO바른 2024.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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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세부 여행을 갔다왔는데 세부에서 넘 유명한 호핑투어 

어떤 업체를 고를까 이곳저곳 비교를 많이 해보다가 호핑가이드맨이라는 곳을 알게 됐다. 

 

개인적으로 정말 기억에 많이 남는 날이었어서 쭉 써보자면, 

호핑투어는 11시부터인데 개인일정이었던 파라세일링을 타고 배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고 있었다. 

 

 

정말 저 망고 참 맛있었다는 ㅎㅎ 

바로 앞 아이스박스에 시원한 물, 음료, 맥주 등 다양한 음료도 준비 되어 있어서 

배로 이동하는 동안 신나게 노래 틀어주는거 들으면서, 매니저님이 설명 해주는거 들으면서

먹고 마시고, 했다. 

 

기억에 또 남는게 우리는 아이가 없었지만 가족단위가 꽤 있어서 5~7살 정도의 아이들이 있었는데

부모가 신경 쓰지 않도록 현지 가이드들이 아이들을 굉장히 잘 다루고 재밌게 놀아줬다는 거였다.

부모들은 여기 애기 데리고 오면 진짜 엄청 편하겠다.. 감탄 할 정도였다. 

나는 일당 30만원 준다고 해도 애기랑 3시간도 못놀아 줄 거 같은데 

현지 가이드들이 또 한국어도 어느정도 구사할 수 있고 아이들 자체를 좋아하는게 보였다.

진짜 너무 훈훈한 광경들이 많았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것 

 

1. 배 타고 이동시간이 길지 않았다.

너무 길어지면 지루한데 이 여행사는 이동시간을 줄이고 스노쿨링 시간을 길게 줘서 좋았다. 

 

2. 가이드들의 친밀성, 텐션

한국어도 잘 하고 텐션 높고, 알아서 포토존 짚어주고 사진 찍어주는데 굉장히 적극적이었다. 심지어 각도, 포즈 등 너무 잘 찍어줘서 나중에 갤러리 보는데 너무 뿌듯했다. 

 

3. 올랑고 현지 마을투어

다른 여행사 투어 코스에는 없다고는 하는데 올랑고 라는 현지 마을에서 간이 버스 같은 거 타고 마을 쭉 돌면서 현지인들이 살고 있는 집, 어떻게 생활하는지, 필리핀 아이들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던 것. 매니저님이 해당 마을, 역사 등 간단히 설명 해주시는게 복잡하지도 않고 딱 핵심만 말씀해 주신 것.

 

우리팀을 맡았던 현지 가이드가 찍어줬던 사진 ㅎㅎ 

한국어로 말하는데 귀엽기도 하고 ㅋㅋㅋ그런데 벌써 아이가 둘이고 하나는 와이프 뱃속에 있다고 한다 .. ㅋㅋ 

 

이동하는 도중에 낚시를 하는데 생각보다 생선이 엄청 잘 잡혀서 놀랬다는 ㅋㅋ

낚싯대도 없이 하는데 다들 곳곳에서 잡았다!! 소리 외치는 거 보고 신기방기 했다.

개인전으로 해서 제일 많이 잡은 사람한테 보상도 있었는데 진짜 재밌는 경험이었다.

 

올랑고 마을 도착해서 먹은 필리핀 세부 현지 음식이었는데 맛도 적당히 나쁘지 않았다.

그래도 첫번째 스노쿨링 하고 난 후라서 뭐니뭐니 해도 현지 음식 옆에 나온 한국 라면이 최고이긴 했다 ㅋㅋ


올랑고 마을 투어 돌기 전, 점심 먹고 잠깐 쉬면서 누워있었다.

이 수영장에서 현지 가이드들이 애기들을 그렇게 잘 놀아주고 했다. 어른들은 우리처럼 누워서 핸드폰 하고 있고 ㅋㅋ

정말 애기들 신경 안 쓸 수 있어서 얼마나 편할까, 싶었다.

 

올랑고 마을 투어!

그냥 마을이겠거니 싶었는데 이게 정말 현지 문화나 역사, 내용을 알고 지나치는 것과 모르고 지나치는 것은 하늘과 땅끝 차이였다. 물론 가이드님이 설명을 잘 해주신 것도 있겠지만 말이다. 

텐션 뽜이팅 넘쳤던 호핑가이드맨 매니저님과 가이드분들

 

올랑고 마을에서 먹었던 현지 수박화채 (맛있었다)

 

스노쿨링 때 우리팀 맡았던 가이드님이 열심히 찍어줬다. 열심히 우리는 구경만 하면 됐고 

가이드님이 수시로 물 속에 같이 들어가서 우리보다 더 깊게 잠수 해 밑에서 위쪽으로 사진이 잘 나오게끔 찍어줬다. 

정말 너무 만족했던 투어 ㅎㅎ

 

다른 호핑투어는 안 해봐서 어떨진 모르겠지만 처음 신청해봤던

호핑가이드맨에서의 세부 호핑투어는 대만족이었다 ㅎㅎ 따로 생일케이크 축하도 요청 드렸었는데 잘 준비해주시고, 

좋은 추억 남길 수 있어서 진짜 너무 좋았다. 아직 하나하나 새록새록 기억나는 세부 호핑투어 끝!

 

후기 쓴다고 뭐 따로 돈 받은 것도 없고, 다만 그 때 열정적으로 해주셨던 매니저님, 현지 가이드분들 

한국으로 일상생활 돌아와서도 생각이 많이 난다. 매니저님이 현지 가이드분들한테 그런다고 한다.

"우리한테는 이게 일상이지만 여기 투어 오는 사람들은 일생에 한 번 뿐이니 최고의 하루를 보내게 해야한다"

대충 이런 뉘앙스의 말이었는데 그 말이 참 기억에 남는다.

 

우리도 1,2월 일 너무 힘들게 하다가 세부 갔던 거였는데 정말 말 그대로 일생 딱 그 순간 이었던 그 하루

좋은 추억도, 사진도, 기억도 남겼기 때문이다 ㅎㅎ

 

https://hopping.guideman.kr/

 

호핑 가이드맨

세부 정통 호핑 가이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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