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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김미경의리부트 줄거리 코로나시대 온택트, 2년이 흐른 지금은?

by YEO바른 2023.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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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김미경의리부트를 읽고 줄거리를 파악해보고 코로나시대가 열렸던 2020년 초반, 그 후로 2년이 흐른 지금은 어떠한 상황들이 변화했는지, 이를 대응하고 있는 각 개인과 기업은 어떠한지 비교 해보겠습니다. 

 

책 김미경의리부트 줄거리

책 김미경의리부트가 처음 나왔을 때를 기억합니다. 읽은지 2년이 지난 지금도 줄거리가 많이 기억날 정도로 이 코로나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인해 세상이 얼마나 많이 바뀔지 우리는 인지해야 하며 그에 맞춰 발빠르게 나 자신을, 내가 처해있는 환경을 바꿔나갈 수 있게 고민하고 한 번 더 생각하고 실행에 옮겨야겠다라고 다짐했던 적 있습니다. '코로나로 앞당겨진'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왔습니다. 실제로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비접촉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몇 년에 걸쳐 천천히 일어났을 법한 변화들이 갑자기 한꺼번에 발생했습니다. 그걸 이 책에서는 '티핑포인트'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혼돈의 시기를 마냥 보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질서라 칭하며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인용해보자면 "사회가 잠시 멈춤 정지선 앞에 멈춰 있는 듯하지만 내부로 들어가서 보면 기존의 그리고 새로운 질서가 뒤엉켜 있는 엄청난 양의 혼돈 상태로 존재한다." 정말 와닿는 멘트 중 하나입니다. 엄청난 충격에 우왕좌왕 하다가는 변화의 규모와 속도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밀려나고 있는 것조차 인식 못했던 상황이었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은 실제로 시각화 되어 나타나고 있으며 실제로도 너무 많은 것들이 변했기에 체감 할 수 있습니다. 2년 전 김미경 작가는 이 책에서 말했습니다. 혼돈 속에서 질서를 발견한 후부터는 마음이 급해졌으며, 누구나 골든타임을 가지고 있고 미래를 앞당길 재료가 너무 많이 준비 되어 있어 새로운 미래는 생각보다 더 빨리 도달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다들 2년동안의 황금같은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셨는지는 본인들이 제일 잘 알 것입니다. 

 

코로나시대 온택트

코로나시대는 철저히 비대면으로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카페 주문도, 대학 수업도, 회사 업무 미팅도, 유명강사의 강연도 모두 현장에서 실시하던 것들이 온라인의 모니터 화면 하나에 집결 되었습니다. 일명 포스트코로나, 이후의 나의 직업 혹은 사업은 안전한 것인지, 살아남아있을 것인지, 살아남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언택트를 넘어 온택트로 세상과 연결하라고 합니다. 사람들과 달라진 세상을 On-line으로 연결하고 소통하는 법을 알아내고 나의 일에 대입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선 디지털과 나의 사업, 일에 접목 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이를 해당 파트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라고 칭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움직임이 가져오는 것이 인디펜던트 워커, 조직에 소속되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고 독립적인 인재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모두 빅데이터 생산자로서 나만의 공간에서 자신을 브랜딩 할 수 있습니다. 지각 변동하듯 움직이는 이 시기에 내가 가장 잘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원하는 형태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온택트 모든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2년이 흐른 지금은?

끝날 것 같지 않던 코로나가 점점 사그라들면서 2년이 흐른 지금, 전후로 삶의 방식 자체가 아예 달라졌음을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기억에 남는 것 몇 가지 골라보면 '거리두기' 입니다. 대중교통 제한, 마스크 착용, 실내에서 한 테이블에 함께 앉을 수 있는 인원수, 영업점의 마감시간마저 제한 되던 때가 있었습니다. 정해진 기준이 모호하여 많은 논란을 일으켰지만 사회적으로는 따를 수 밖에 없었고 이를 몇 달, 몇 년 지키다보니 이에 맞는 또다른 생활패턴을 가지게 되었고 그것에 사람들은 익숙해져갔습니다. 이전에는 새벽까지, 24시간 밖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잦았지만 지금은 여전히 새벽까지 문 열고 장사하는 집도 많이 없을 뿐더러 다들 일찍 퇴근하여 각자만의 공간에서 본인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에 더 편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대면 시기에 온라인 속에서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자신만의 'fan'을 만든 이들 역시 더 플랫폼을 키워가거나 그 안에서의 또 다른 사업과 판매를 하며 성장해나갔습니다. 이는 책에서 이야기 했던 대부분의 내용들과 일맥상통합니다. 당시 이 저서를 읽고 각자만의 반응이 있었습니다.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안의 내용을 하나하나씩 실현 시켰던 이들은 2년동안의 큰 도약이 있었을 것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깨끗이 인정하고 그 다음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늘 빠르게 변화는 이 사회 속에서 각자만의 영역을 확보하여 꿈을 펼칠 수 있는 날이 오길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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