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월재 신불산 억새평원은 경상도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손 꼽히는 유명한 곳입니다.
실제로 네비에 신불산억새평원이라고 찍고 도착하면 아래 사진과 같은 곳이 나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영남알프스를 즐기러 온 상황으로 제가 갔을 때는 축제도 하나 하고 있었습니다.
UTNP라고 억새평원 올라가기 전 평원에서 하고 있는 축제였는데 간단한 먹거리 등을 판매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간월재 신불산억새평원까지 목표를 잡고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초반에는 산길을 따라 쭉 올라가는 길이 나왔습니다.
중간쯤 오면 도로가 이렇게 쭉 나있어 도로만 타고 쭉 올라가면 됩니다.
산을 타 가로지러 올라갔다면 좀 더 빠르게 갈 수 있었겠지만 워낙 가파르고 위험한 곳이 많아
인위적으로 길을 뚫은 것으로 보입니다.
억새평원에 거의 다다르면 이런 풍경이 딱 눈에보이는데
정말 얼마나 예쁘던지..
대구에선 보기 쉽지 않았던 청량하고 맑고 푸른 하늘이었습니다.
간월재 휴게소가 있는데 사람들이 컵라면이나 김밥, 음료를 사기 위해 줄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너무 길어서 저는 도저히 기다릴 자신이 없었기에 포기 했습니다.
여기서 간단히 먹을 라면이나 김밥 그 외 간단한 음식들을 챙겨오는 것이 좋겠습니다.
너무 아름답고 멋있었던 신불산억새평원
상당히 구불구불한 길도 오랫동안 지속되니 무릎보호대, 등산장비도 잘 갖추고 오시는게 중요하겠습니다.
가을이 가기 전에 보고 와서 정말 다행입니다.
아직은 억새도 펴있을거고, 등산 갔다오기에 너무 좋았던 곳이라 또 가고 싶습니다.
다들 안전등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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