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넥슨이나 메이플스토리 던파와 같은 유명 게임에 난데없는 메갈논란이 확산되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뿌리'라는 애니메이션 회사에 게임회사들은 외주를 맡겨와 대부분 많은 작업들을 함께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메이플스토리에서 최근 새롭게 제작 된 홍보영상이 있는데 영상 속 캐릭터의 손모양이 좀 이상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를 제작한 뿌리 스튜디오의 팀장 '댓 서'라는 인물의 트위터 계정이 확산이 되었는데 이전 게시물들을 보아하니 남성혐오와 관련된 글이 많다는 것을 네티즌들이 발견한 것입니다.
이런 논란이 확산 되자 이전 댓 서라는 인물이 참여했던 다른 캐릭터들에서도 메갈표식의 남성혐오 손가락 모양이 들어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메이플스토리뿐 아니라 던파에서 나왔던 영상의 인물들의 순간 손가락 모양이 모두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 것들도 확인되었습니다.
넥슨에선 이러한 논란이 확산 되자 주말 새벽 3시에 전 직원을 집합했다고 합니다. 넥슨, 메이플스토리, 던파, 이터널리턴, 블루아카이브, 에픽세븐 등 게임사들 모두 난감한 상황에 쳐해 있고 뿌리 스튜디오와 관련된 영상들 족족히 내리고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추후 넥슨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는 것도 뉴스로 보도가 되었습니다. 하청업체가 원청업체의 작품을 훼손한 경우라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는만큼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도대체 페미니즘이 뭐길래?
페미니즘이란?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 권리와 주체성을 확장하고 강화해야 한다는 이념입니다. 라틴어 '페미나(femina)'에서 유래한 말이고 오래전부터 남성 중심적인 사회에서 차별적인 대우를 받아온 여성들이 사회가 정해놓은 여성을 향한 고정관념에서 탈피하자는 주장입니다.
최근 한국에서의 페미니즘은?
페미니즘 이념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닙니다만, 한국에서는 "너 폐미냐?" 라는 물음 자체가 모욕적인 발언으로 자리 잡혔습니다. 남녀를 가르는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여성의 권리에 대해 더 중요시 여기는 집단에서의 극단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도를 넘는 지나친 행동들이 여러 이슈가 되면서 안 좋은 면모로 변질되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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