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질환 검사는 종류만큼이나 다양하며 비용도 꽤 크게 들기 때문에 유전적으로 심장이 좋지 않은 분들은 미리 추후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보험 상품을 유심히 점검하고 가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안 내력으로 크게 문제가 없더라도 개인적으로 심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종류와 검사 마지막까지 비용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1. 심장질환의 3가지 분류
심장질환은 크게 3가지로 분류가 됩니다.
- 부정맥질환
종류로는 심방 심실 조기 탈분극, 방실차단, 심방세동(불규칙한 맥박) 및 조동(심방이 분당 300회 이상 뛰지만 규칙적) 등
- 비허혈성질환
심장판막증, 심근비대, 심내막염, 선천적 심질환 등과 같이 다양한 원인으로 심장에 이상기능이 발생하며 관상동맥은 제외
- 관상동맥질환(허혈성질환)
가장 높은 진단율을 자랑하는 이 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혈전(피떡)으로 혈관이 막혀버려 생깁니다. 대표적으로 심근경색, 협심증이 가장 많이 진단받는 병입니다.
2. 심장질환을 진단하는 검사 종류
- 운동부하검사
운동량을 서서히 증가시키며 심전도와 혈압을 측정하는 검사로, 협심증이나 부정맥진단에 이용하는 검사입니다.
- 심장초음파
초음파를 통해 심장의 구조와 움직임 뿐 아니라 혈전, 혈류, 판막 이상여부등을 통해 심장질환 여부를 평가합니다. 이는 많은 심장질환의 진단에 도움을 주는데 협심증, 심근경색, 대동맥류, 심장판막증 등의 질병 확인에 사용됩니다.
- 관상동맥조영술
대동맥으로부터 나와 심장전체의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관상동맥의 내부 구조와 혈관 협착 진단을 위한 검사입니다. 손목이나 사타구니 주변에 카테터(관)을 삽입하여 관상동맥에 접근합니다. 그리고 혈관에 방사선 조영제를 주입하여 여러 각도에서 촬영을 해 심장에 이상이 없는지를 체크합니다.
- 심전도 검사
정말 많이 하는 검사 중 하나로 심근은 전류에 반응하여 수축과 이완을 합니다. 이의 활동을 분석하여 파장 형태로 기록한 것이 심전도 검사의 핵심입니다. 심장병 진단은 물론 심박수가 불규칙한 부정맥의 진단에 반드시 필수입니다.
3. 심장질환 대표수술
- 스텐트 삽입술
심장질환 관련 수술은 굉장히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대표적인 스텐트 삽입술이 있습니다. 다른말로 혈관 성형술이라고도 불리는 이 시술은 혈관으로 풍선이나 스텐트와 같은 것을 삽입하여 풍선에 바람을 집어넣습니다. 그러면 풍선이 부풀어오르며 혈관도 같이 확장 되면서 막혔던 혈관을 뚫어주게 되는 원리입니다.
- 관상동맥 우회로술
폐쇄가 심해 혈관 성형술이 불가능할 때는 다른 혈관이나 인조혈관을 이용해 좁아지거나 막힌 혈관을 우회하여 수술하는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심장질환 종류 및 치료법에 알아봤습니다. 심장은 우리몸의 가장 중요한 핵심부분으로 망가지면 이를 회복시키기도 어렵고 천문학적인 금액이 들기 마련입니다. 사전에 이상 증상이 있다면 곧바로 병원에 방문하여 문제가 커지기 전에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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