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부의 인문학을 읽고 이에 대한 줄거리와 슈퍼리치들은 어떻게 부를 쌓았는지, 부동산가격과 주식투자는 정답이 있는 것인지, 어느 방향에 따라 움직이는지, 우리는 앞으로 어느 장단에 맞추어 앞으로를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단순히 '부'와 관련된 지루한 이야기가 아닌 실생활에서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부동산과 주식에 관련된 내용이 많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책 부의인문학 줄거리
책 부의인문학 줄거리는 크게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져 있는데 프롤로그에서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문장의 소제목으로 시작됩니다.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가야 한다" 올라감으로써 보이는 자본주의의 게임과 흐름, 시스템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평생 돈을 많이 벌 수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제1장에서는 의외로 부동산 관련 된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더군다나 한국의 대표 두 정권이 추구하는 이념과 정책흐름에 따라 집값의 사이클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는 것과 이와 같은 것들이 자본주의, 시장주의이기에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라고 설명합니다. 제2장에서는 연달아 가격이 움직이는 메커니즘이라는 큰 제목으로 서울과 지방의 부동산 양극화 현상, 어느 곳에 집 관련 투자를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근거를 이야기하며 언론에서 볼 수 있는 수많은 편협한 기사와는 사뭇 다르면서도 정확한 관점으로 개념과 방향성을 짚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제3장에서는 올바른 주식투자를 통해 부를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핵심적인 방법을 짚어주는 것보다는 큰 맥락에서 가져야 하는 마인드와 경제사이클을 배울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무작정 노력하는 것보다는 전략적으로 사고를 하며 루트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선 많은 독서량도 필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남과 다른 해석능력을 기르기 위해선 그만큼 다양하고 많은 책과 글을 읽어봐야 하며 그중 인문학과 같은 현대시대에 와서 각광받지 못하는 학문은 시대를 거슬러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성과 돈의 흐름을 간파할 수 있는 통찰력을 길러주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은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것보다는 많이 읽고 배워 경험을 통해 자산을 잘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벼락거지 부동산가격
벼락거지라는 단어를 모두가 들어봤을 것입니다. 부동산가격이 순식간에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그 기간에 집도 사지 못하고 월급도 제자리인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타인들보다 가난해졌기에 '벼락거지'라는 신조어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의 일희일비가 왔다갔다 하던 때가 불과 2년 전입니다. 특히 이 시대는 지금과는 달리 진보정권이 권력을 장악하던 시기였습니다. 이 정권의 특색과 이념 자체가 정책과도 연관이 되고 이 정책으로 인해 사람들의 심리가 이동하며 이로 인해 자산의 가격이 달라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대표적으로 작은 정부보다는 큰 정부를 지지하기에 서민과 약자를 돕기 위한 재정지출을 늘리고, 복지정책을 확대하기 위하여 재정사용량을 더 늘리게 됩니다. 시장의 원리에 맞춰 자율적으로 두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규제를 만들어 시장의 원리와 시스템을 어지럽히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정부의 엄청난 돈 풀기 정책이 실시되었고 역대로 유동성이 많던 시기를 지나면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그로 인한 자산의 가치가 급상승했습니다. 한국의 인구도 줄고 있기에 앞으로의 부동산 매매의 동향이 굉장히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저자는 자원보다 아이디어, 특허, 기술이 이용되는 인터넷, 바이오사업, 4차 산업, 첨단기술과 같은 혁신산업을 주도하는 곳의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풍부한 인재가 필요하고 인재들 간의 지식전파가 용이하게 되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혁신기업이 일에 집중하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프라의 유무가 자산의 가격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미국도 한국도 제조업 중심의 도시가 서서히 몰락해 가는 이유이며 혁신산업기반의 도시와의 격차도 더 벌어질 것이라 예상합니다.
현명한 주식투자
현명한 주식투자에 대한 내용만으로 책 한권을 기술할 수 있을 정도로 노하우가 정말 많을 거입니다. 이 책에서는 완벽히 주식과 관련된 많은 내용을 담아내진 않았습니다만, 간단명료하게 주장을 어필한 내용이 있습니다. 바로 주가수익률이라고 부르는 PER과 주가순자산배율이라는 PBR 이 두 가지의 비율이 낮을수록 주가는 싸므로 저 PER과 저 PBR을 찾아내는 눈이 있어야 하며 남들이 하지 않는 투자의 길을 가기에 과감히 본인의 생각을 믿고 선택하는 일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부를 늘리기 위해선 5 종목 이내의 집중투자와 주가변동성의 영향을 덜 받으면서 높은 수익으로 보답받을 수 있는 장기투자가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여기에 분산투자까지 적절히 밸런스를 맞출 경우 조금은 나은 인생의 굴곡을 맞이할 수 있다고까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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