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역행자
책 역행자 저자이자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업가로도 활동하는 자청이 말하는 경제적 자유를 얻는 법에 대해 간략히 리뷰해 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는 방법을 원하지만 자청은 부자가 되는 방법이 아니라 자유로워지는 법을 7가지 모델로 이야기합니다.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 즉, 많은 이들이 갈망하는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과 같습니다.
순리자: 타고난 운명 그대로 평범하게 살아가는 자들 (95%)
역행자: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는 능력을 가진 자들 (5%)
연봉10억 무자본 창업가 자청도 실천한 2년간 2시간씩 했던 부자가 되는 습관
1단계 : 자의식 해체
과잉보호라는 말에서 시작되는 자의식은 나를 너무 사랑하는 마음에 진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하고 현실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려고 합니다. 지나치면 독이 되는데 자의식이 굳어지면 문제점을 본인으로부터 찾지 않고 남 탓, 사회 탓만 하는 일명, 꼰대가 되어버립니다. 스스로 내가 멍청하다는 것을, 못났음을 인정해야 그다음 발전이 있습니다. 자의식을 해체해야만 비로소 정서적으로 안정을 느낄 수 있고 학습력도 향상하며 이는 높은 의사결정력에 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2단계 : 정체성 만들기
스스로에게 주문을 계속해야 합니다. 정체성은 삶의 동기이기 때문에 이를 바꾸면 변화가 쉽게 만들어집니다. 예를 들어 목표가 생겼으면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하거나 공개적인 SNS에 올려 사람들이 나의 목표를 무의식적으로 알게 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예로 책을 읽고 나는 특별한 사람이라는 암시를 나에게 계속 거는 것 또한 도움이 됩니다. 이를 위해선 환경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돈을 많이 벌고 싶다면 부자들이 모이는 커뮤니티에 가입을 하거나, 요리를 잘하고 싶다면 요리를 좋아하는 모임에 참여를 해보는 것도 방법이 됩니다.
3단계 : 유전자 오작동 극복
'클루지바이러스'는 인지적편향 즉, 편견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우리의 유전자는 평판을 잃는 것에 대해 큰 두려움을 느끼도록 진화했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두뇌는 지금이 만족스러운 경우 지금까지 유지해 온 습관을 지키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유전자의 명령을 역행해야 합니다.
4단계 : 뇌 자동화
뇌를 최적화 시켜두면 지능이 발달하고 지능발달은 복리의 성향을 띠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더 크고 빠르게 성장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뇌를 최적화 함으로써 뇌 자동화를 완성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이는 신경 가소성이론과 유사한데 뇌가 쓸수록 좋아진다 개념입니다. 뇌를 최적화시키기 위한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① 22전략
2년 동안 2시간씩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
어떤 행위를 할 때 뇌의 일부만 사용하지만, 독서를 할 때는 거의 모든 뇌의 영역을 활성화합니다. 책을 읽을 때 머릿속에서는 시뮬레이션을 합니다. 뇌는 실제경험과 이를 구분하지 못하기에 거의 직접경험에 가깝습니다. 다양한 뇌의 영역이 정보를 주고받다 보면 뇌가 활성화되면서 뇌세포도 증가하고 뇌 신경망이 촘촘해지면서 근육도 강해지며 코어가 단단해지고 지능이 높아집니다. 높아진 지능은 높은 의사결정력과 귀결됩니다.
②오목이론
당장의 눈앞에 이득에 집착하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두는 수를 뜻합니다. 당장 시작하는 보잘것없어 보이는 내 블로그, 유튜브는 레드오션이라며 시작하기에 늦었다고 생각하는 마인드 등을 버려야 합니다. 부자들은 말합니다.
돈은 처음에는 모으기 힘들지만, 한번 벌기 시작하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③뇌를 증폭시키는 3가지 방법
간단히 말해서 안 쓰던 뇌를 자극하는 건데, 획기적 아이디어가 필요한데 잘 떠오르지 않다면 뇌의 여러 영역을 자극하기 위해 오히려 다른 분야에 대한 글을 읽거나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1주일에 두 번 정도의 운동을 꼭 하는 것으로 몸의 노화를 늦추고 우울증도 개선시킵니다. 무엇보다 창의성과 의사결정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꼭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충분한 수면으로 그날 일어난 일들을 장기전환 시키는 작업입니다.
5단계 : 역행자의 지식
기버(Giver)는 퍼주는 사람, 테이커(Taker)는 받기만 하는 사람, 매처(Matcher)는 딱 받은 만큼만 돌려주는 사람입니다. 가장 가난한 사람도 가장 부자인 자도 기버(Giver)입니다. 잘 되는 사람은, 부자는 아끼지 않고 남에게 베풀고 도우려 합니다. 타이탄의 도구를 누구나 들어봤을 것입니다. 저자인 자청은 보잘것없는 인생에서 경제적 자유를 얻었습니다. 그 이유는 '일'에 대한 인간의 본능을 역행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인간은 원래 한 가지 일만 하며 살아왔지만 현대에 와서는 그 뇌의 명령에 역행하여 3~4개의 얕은 기술(타이탄의 도구)들을 습득해야 합니다. 그렇게 도구를 하나씩 모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메타인지'는 자신의 능력을 아는 능력으로 본인에 대한 객관화입니다. 이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건 독서와 실행력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책을 읽으면 지식도 풍부해지고 생각도 깊어지지만 현실에 대한 판단력도 같이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실행을 통해 자신의 판단이 맞는지 검증할 필요가 있습니다.
6단계 :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경제적자유를 얻기 위해선 나의 몸을 움직여서 얻는 근로소득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사업과 투자가 반드시 필요한데 남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사업의 본질이자 수익의 원천입니다. 이를 시스템화하는 경우, 괜찮은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경우 직접 일을 하지 않아도 돈이 벌리기 시작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선 정체성변화, 20권의 법칙, 유튜브시청, 글쓰기, 온오프라인학습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7단계 : 역행자의 첫 바퀴
우리의 뇌는 무언가를 이뤘을 때 도파민을 내뿜습니다. 그렇기에 만족을 할 수 없습니다. 월 200만 원의 급여를 받는 사람은 월 300만 원을 벌고 싶고 100억 자산가는 100억이라는 거액을 가지고 있지만 300억 500억 1000억의 자산을 꿈꿉니다. 뇌는 인간을 쉬게 만들지 않고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면 그다음 과제를 설정하고 이뤄내라고 명령합니다. 이 과정에서 고통과 실패를 반복하게 됩니다. 이러한 것들이 또 반복이 되면서 성장을 하고 경제적 자유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면서 시간으로부터도 자유로워지는 날을 꿈꾸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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