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책 왜그들은우리를파괴하는가 줄거리 범죄도 진화한다 가해자인권

by YEO바른 2023. 4. 13.
반응형

 

책 왜 그들은 우리를 파괴하는가의 줄거리를 살펴보겠습니다. 워낙 방대한 양이 들어있지만 범죄와 관련된 각종 모든 것들을 파헤쳐볼 수 있습니다. 최고의 범죄학자가 들려주는, 책이 아니라면 도저히 들을 수 없는 그들만의 전문분야를 단 한권으로 접해볼 수 있다는 점, 누구보다도 가까이서 접하여 세심하게 연구하고 집필했을 책입니다. 

 

책 왜 그들은 우리를 파괴하는가 줄거리

책 왜 그들은 우리를 파괴하는가에서는 범죄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어 사회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흉악한 사건이 터지고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고나서야 이를 예방하고 설령 벌어졌을 때 벌 할 수 있는 법안들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사회를 유지하고 질서있게 만들기 위한 모든 것은 누군가의 피로써 만들어졌을 것입니다. 범죄는 왜 일어나는 것일까? 요즘처럼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구상되는 탓에 다양한 시각과 관점으로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책에서는 각자가 태어나 자라고 성장하며 보고 듣고 배우는 것들이 다르며 이 차이를 '코딩' 이라고 합니다. 사람들마다 유전적, 신경전달물질, 성장발달과정의 코딩이 다르고 이 차이가 범죄발생의 여부로 이어집니다. Crime충동을 억제하고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제대로 코딩 되지 않은 상태에서 Crime기회가 주어졌을 때 사건은 발생한다고 합니다. 너무나도 많은 사건사고가 뉴스를 뒤덮고 있지만 최근 가장 이슈가 되었던 것은 청소년범죄, 학교폭력 등과 관련 된 내용입니다. 넷플릭스의 드라마 중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더글로리」에서도 중고등학생들이 저지르는 추악한 행태로 인해 한 사람의 유년기를 돌이킬 수 없는 상처투성이로 만들었습니다. 이들은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고 부모님들의 자산과 재력을 그대로 물려받아 더 악랄하게 성장한 후 사회에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한 드라마 「소년심판」을 보면 사건을 일으킨 촉범소년, 미성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 만행, 사고 등을 낱낱히 볼 수 있습니다. 제발 잡혀서 엄벌에 처하기를 기도하지만 판사는 이들에게 무조건적인 강력한 처벌을 주지 않습니다. 제대로 된 반성을 하고 범죄를 저지르면 어떠한 벌을 받게 되는지 똑똑히 깨닳은 후 사회에 나가 올바른 구성원이 되라는 뜻에서 경위에 따라 벌합니다. 이 책에서도 청소년들에 대해 무조건 중벌을 내려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 객관적으로 잘 나와있습니다. 

 

범죄도 진화한다

범죄도 진화한다고 합니다, 즉 통계에 따르면 범죄도 늙고 있습니다. 1996년 전체 강력범죄의 32.4%를 20대가 저질렀던 반면, 2014년 50대와 60대로 인한 발생비율이 21%를 훨씬 넘어섰다는 것입니다. 고령화 되어가고 있다는 점과 과거와 달리 노령인구의 사회활동이 예전보다는 훨씬 더 활발하다는 점을 의미 합니다. 미국과 비교했을 때 한국은 나이가 들수록 경제적 부담이 커집니다. 급격한 고령화에 비해 노후준비가 충분하지 못해 일자리를 잃고 체력도 약해져 있는 상황에서 극빈층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또한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아이들에게 다소 폭력적으로나 범죄모방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합니다. 과연 이 논라에 대한 객관적인 연구나 증거가 있는지, 날이 갈수록 늘고 있는 금융사기에 대해서는 솜방망이 처벌이 많은 것인지, 등에 대한 입장차이와 현실적인 내용들이 담겨있습니다. 저서에는 금융과 관련된 사건은 사람들의 불안감이나 권위에 대한 복종, 동조 혹은 방관자적 태도를 교묘하게 이용해서 벌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권위에 약한 대중의 심리를 이용하며 크게 잘못 한 것이 없지만 주눅 들기 쉽기 때문에 걸려든다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가해자인권

한국의 판결문들을 간단히 뉴스에서 접하더라도 알 수 있는 것은 가해자인권을 과하게 보호하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얼굴공개, 주소열람 등을 통해 사전에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예방할 수도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과 답답함도 느껴집니다. 피해를 받은 사람들의 인생을 돌이킬 수도, 생겨버린 트라우마를 평생 안고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도 저지른 일에 비하면 너무 적은 형량을 받은 결과에 대해 받아들이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교통사고를 아무리 막으려고 애를 써도 0에 수렴할 수는 있어도 0이 될 수 없는 것처럼 범죄도 비슷합니다. 순찰을 도는 순경의 수를 늘리던, 더 강력한 체벌이 생기더라도 0이 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책에서는 중범을 저질렀을 경우 '죄에 맞는 엄격성'이 있어야 하고 '반드시 체포된다' 와 '처벌이 주어지는 시간이 빨라야 한다' 라는 의식을 강력하게 심어주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많은 사례와 검증을 통해 밝혀진 사실이니만큼 실용적으로 적용되어 조금이나마 안전하고 청렴한 체계 속에서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