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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실비 청구 되나요?

by YEO바른 2023.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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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실비 청구 되는지 어떻게 적용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2021년 탈모 진료를 받은 환자는 23만여 명으로 역대 최고치에 달했다고 합니다. 현재인 2023년에는 더 늘었을 거라 추정됩니다. 2015년 20만여 명에서 크게 증가했으며 증가하는 속도도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노년층에만 해당하는 게 아니라 최근에는 젊은 2030대에서도 탈모로 인한 고민과 질환을 가지고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내가 지닌 탈모가 실비로 적용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탈모란?

탈모는 모발이 있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거나 빈약한 상태를 뜻합니다. 일종의 진행성 질환으로 모발 생성에 필요한 영양공급과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생깁니다. 

 

탈모 실비 청구

 

노화로 인한 탈모 : 유전으로 인한 탈모는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기준에 관한 규칙 제9조에 따라 업무 또는 일상생활에 지장 없는 경우 실시 또는 사용되는 행위, 약제 및 치료재료는 비급여 대상입니다. 

 

병적인 탈모 : 지루성 피부염에 의한 탈모와 스트레스성 탈모를 일컫는 말로 건강보험 급여 대상입니다. 

지루성 피부염을 방치하는 경우 피부염이 두피로 번지고 비듬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거나 머리카락에 유분이 증가하면서 탈모로 이어집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것은 원형탈모로 나타나는데 최근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어 육안으로도 쉽게 구분됩니다. 

 

남성형 탈모는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androgen)으로 인해 이마와 머리털의 경계선이 점차적으로 뒤로 이동하면서 이마가 M자형태로 넓어지고 정수리 쪽에도 머리카락이 빠지는 경우입니다. 

 

여성형 탈모는 안드로겐(androgen)의 영향도 있겠으나 이마 위의 모발선은 유지 되면서 전체적으로 모발이 가늘어지며 가르마 부위가 넓어지는 특징을 보여 속이 비어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원형 탈모는 동그랗게 머리가 빠지는 탈모반이 군데군데 생기게 되는 경우로, 스트레스나 자가면역반응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나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탈모 자가진단 테스트

정수리, 양쪽 측면 2군데, 뒤통수의 머리카락을 각각 엄지와 검지, 중지로 한 움큼 잡아 강하 힘으로 천천히 당겨봅니다. 움켜쥔 머리카락이 10% 이상 빠지면 탈모증상이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머리카락이 하루 100가닥 이상 빠지는 경우인데 머리를 감거나 빗질하고 나서 혹은 자고 일어나서 베개에 빠져있는 머리카락을 대략 세어 봤을 때 평소보다 많아지거나 하는 경우엔 초기 탈모 증상으로 보고 내원해서 정확히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탈모 실비 보상 여부 판단

탈모의 원인이 중요한 잣대가 됩니다.

 

치료목적소견 (보상 가능)

지루성피부염 (L21)

탈모성모낭염 (L66.2)

스트레스성 원형탈모 (L63)

휴지기성탈모 (L65)

 

노화 및 유전 요인 (보상 불가능)

안드로젠탈모증 (L64)

 

 

실비 가입연도에 따라 탈모에 대한 보상 상이

실비는 표준화이전(1세대)과 표준화 이후(2~4세대)로 나뉘고 이에 따라 탈모에 대한 보상이 조금 상이하니 본인이 가입한 실비의 연도를 잘 파악하여 보상여부를 잘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표준화이전(1세대)

보상가능 : 질병으로 치료 받는 경우

보상불가능 : 위생 및 미용을 위한 성형 / 일상생활에 지장 없는 피부질환(주근깨, 여드름, 점 등) / 고단위 영양제 투여비용

 

표준화 이후(2~4세대)

보상가능 : 질병으로 치료받는 경우 (급여만 보상)

보상불가능 : 단순 피부질환(주근깨, 다모, 무모, 백모증, 점, 사마귀, 여드름, 딸기코, 노화) / 외모개선치료 목적 / 비급여치료

 

탈모 실비 청구
탈모 실비 청구

탈모 치료를 위한 병원

탈모 치료를 위해 피부과를 많이 방문하시지만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으로 다니는 분들도 있습니다. 피부과와 한의원 및 한방병원에 대한 실비 조항은 좀 다르니 아래 사항 꼭 참고하여 보상 못 받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표준화이전(1세대)

피부과 : 보상 가능

한의원 및 한방병원 : 면책(보상 없음)

 

표준화 이후(2~4세대)

피부과 : 보상 가능

한의원 및 한방병원 : 급여만 보상 / 한방치료(한의사를 제외한 의사의 의료행위에 의해서 발생한 의료비는 보상)에서 발생한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요양급여에 해당하지 않는 비급여 치료비는 면책

 

 

탈모 예방 방법

탈모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전적인 경우 피할 수 없지만 그 외의 사유라면 충분히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빗질 후 머리를 감는 것입니다. 외부에서 활동을 하고 오면 머리가 엉켜 있는 경우도 있으니 여러 번의 빗질을 통해 엉켜서 빠질 수도 있는 모발을 풀어줍니다.  두 번째로 모발은 저녁에 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외부활동을 하고 돌아오면 두피에도 모발에도 노폐물이 쌓여있습니다. 노폐물이 쌓인 상태로 저녁에 잠들면 모발에 좋지 않으므로 저녁에 감습니다. 세 번째로 샴푸를 사용하며 손으로 거품을 낸 후 머리에 바르는 것이 중요하며 너무 오랫동안 하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5분 이내로 끝냅니다. 네 번째로 린스는 두피가 아니라 모발에만 발라 헹궈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섯 번째로 두피는 따뜻한 바람으로 말리되 모발은 따뜻한 바람으로 지속적으로 말리면 손상될 수 있으니 찬 바람으로 말립니다. 여섯 번째로 저녁에 머리를 감았을 경우 자기 전에 두피와 머리카락을 꼭 완전히 다 말린 후 잠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당연한 듯 간과하고 있었던 내용들이 있다면 이번기회에 습관을 바꿔 만인의 고통 탈모를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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